CMC 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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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] 간호대 재학생 전원 발전기금 전달 2013.11.06 1,313

“최고의 인성대학이 되어주세요”
간호대 재학생 전원 1만원씩, 총 379만원 기부

 

[사진 :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보직자, 간호대 학생회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]



지난 10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학생회에서 재학생 전원이 함께 모은 379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.


전달식에는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,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, 양수 간호대학장, 송경애 간호대 교학부학장, 이선미 교육부학장, 김세웅 후원회사무국장, 백기돈(간호대 3) 학생회장을 비롯한 정다슬 학생회 부회장 외 4명의 과대표가 참석했다.


전해 온 379만 원은 재학생 총 379명이 전원 1만 원씩 모은 기금으로, 간호대 재학생들은 앞으로 매학기 1만 원 씩 성의국제교류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.


재학생을 대표해 백기돈 학생회장은 “대학의 발전은 재학생들도 함께 꿈꿔야 할 공동과제”라며 “가톨릭간호대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, 이 안에서 인성을 겸비한 간호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


양수 간호대학장은 “금액의 대소를 떠나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모교발전에 동참하였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”며 “매학기 보내오는 기금이 소중히 사용되고 이 정신이 기리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”고 전했다.


강무일 의무부총장 또한 “십시일반의 정성과 염원이 모여 창대한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”며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.  
 
이번 가톨릭간호대 재학생의 기부는 지난 6월 의대(406명, 406만 원)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발전에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.